https://dbzara.tistory.com/ 화순군, 노인돌봄 간편식에 5년동안 특정업체 '특혜' 논란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화순군, 노인돌봄 간편식에 5년동안 특정업체 '특혜' 논란

시사

by 디비자라 2024. 11. 24. 23:46

본문

반응형

최근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진행된 노인 돌봄 간편식 사업이 특정 업체의 쌀국수만을 5년간 제공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사회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노인 돌봄 간편식 사업의 배경

화순군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간편식 제공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제공된 간편식이 특정 업체의 쌀국수로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혜 의혹의 주요 내용

김지숙 화순군의회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메뉴를 원하지만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쌀국수가 특허 계약할 만큼 대체 불가한 간편식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5년간 동일한 업체의 제품만을 제공한 배경과 입찰 및 계약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었습니다.

군의 입장과 대응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메뉴 제공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복규 군수는 "집행부에서 답변한 내용을 군수와 반복하는 것은 의미 없다"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사회적 반응과 시사점

이번 논란은 공공사업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에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공정한 절차가 필수적임을 보여줍니다. 향후 화순군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간편식 제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